한빛소프트, '삼국지천' 암살자 캐릭터 공개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삼국지천의 캐릭터 중 하나인 암살자 동영상이 공개됐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3일 오후 '삼국지천'(http://three.hanbiton.com)의 캐릭터 가운데 하나인 암살자 동영상을 공개했다.

'삼국지천'의 암살자는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보다 '암살'의 기술을 한층 더 살린 것이 특징. 지난 번 공개됐던 권법가 캐릭터와 달리 이번에는 은밀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기술을 쓰는 캐릭터다.

게임을 플레이 할 때 유저는 상대의 눈을 피해 은신하고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말을 탄 상태로도 은신할 수 있다. 또 전투 중 일정 확률로 은신 기술을 사용해 ‘숨어서 공격한다’는 독특한 암살자만의 기술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거미줄을 이용해 상대의 움직임을 느리게 만들거나 덫을 이용해 상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이틈을 노려 강력한 공격을 날릴 수도 있다. 이 기술은 파티플레이에서도 사용가능하다.

이외에도 공격 속도 증가, 저항력 증가, 순발력 증가, 크리티컬 확률 증가와 같은 다양한 버프 스킬을 이용해 자신의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다. 상대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정신력을 없애는 ‘기혈파괴’ 스킬도 갖고 있어 대인전에서 마법사 계열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