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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파가니 C9 제네바오토쇼에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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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CC, 700마력 강력 엔진 장착

슈퍼카 파가니 C9 제네바오토쇼에 첫선 이탈리아 파가니의 존다R. 이 모델의 후속이 C9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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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메이커인 파가니가 내년 3월 2011 제네바 오토쇼에 C9슈퍼카를 선보인다.


이 회사에서 만든 존다(Zonda)의 차세대 버전인 C9은 AMG가 개발한 12기통 신형 엔진이 장착되며 배기량 6000CC에 700마력을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다.


다른 구체적인 특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카본 티타늄 섀시가 사용되며 맞춤형 피렐리 고무에 장착될 예정이다. C9가격은 120만달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최근 파가니는 30초짜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회사 설립자인 호라시오 파가니가 아침에 일어나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미니카를 쥐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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