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이번달 29일 삼성동 올림푸스타워 내 올림푸스홀에서 가수 간종욱과 함께하는 '페니아(PENia) 자선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갤러리 펜(PEN)에서는 이번 달 27일부터 30일까지 PEN 유저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구성된 'PENia 나눔사진전'을 5일간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인 PENia 파티는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저개발국 아이들을 위한 영양식 조달 사업에 기부한다.
이번 콘서트는 드라마 글로리아 OST 가수로 유명한 간종욱 노래의 테마에 맞는 PENia들의 사진을 모아 뮤직비디오로 상영한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아울러 올림푸스의 인터넷 사진관 미오디오와 함께하는 PENia 나눔사진전은 PEN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작품사진들을 전시한다. '사랑, 그리움, 이별'을 테마로 PENia들의 앵글에 포착된 일상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 관계자는 "PENia들과 함께 '즐거운 기부 문화'를 육성함으로써 문화를 통한 사회 공헌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니아(PENia)란 올림푸스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과 마니아의 합성어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