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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호동vs은지원, 갯벌 닭싸움 혈투 '긴박감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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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호동vs은지원, 갯벌 닭싸움 혈투 '긴박감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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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강호동과 은지원이 긴장감 넘치는 갯벌 닭싸움 혈투로 웃음을 유발했다.

2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바다와 육지의 맛이 모두 모여 있는 남도의 보물 전남 장흥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키조개 관자 구이’를 놓고 수수께끼 퀴즈를 맞추게 됐다. 청청해역 장흥 앞바다에서 막 건져 올린 팔뚝만한 키조개에 멤버들은 비장한 자세로 퀴즈에 풀었다.

난이도에 따라 1점에서 5점까지 문제를 풀면서 10점에 먼저 도달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1등에서 4등 까지는 맛있는 키조개를 먹을 수 있지만 꼴찌 하는 사람은 앞서 벌칙에 당첨된 강호동과 함께 바지락 1000개를 캐야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은지원이 강호동과 함께 달밤에 바지락 1000개를 캐야하는 비운의 사나이로 당첨됐다. 앞서 벌교 특집에서 많은 수의 꼬막을 캐야만했던 은지원은 이날 바지락의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


능숙한 솜씨로 바지락을 캐는 강호동과 달리 은지원은 예전 꼬막의 악몽이 떠오르는 듯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능숙한 작업도 잠시 장시간 작업에 지친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닭싸움을 제안했다. 닭싸움에 지는 사람은 남은 작업을 다 마쳐야 하는 무시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다.


강호동은 자신보다 체중이 덜 나가는 은지원을 위해 눈을 가리고 닭싸움을 펼쳤다. 잔머리의 귀재 은지원은 눈을 가린 강호동에게 오직 발자국 소리를 이용해 공격해 첫 승을 가져갔다. 연속해서 펼쳐진 경기에서 은지원은 강호동의 발 앞에 깊은 함정을 파서 승리를 가져갔다.


강호동은 은지원의 반칙을 주장하며 재경기를 요구했다. 은지원은 이를 수락하며 대신 10초 안에 자신을 쓰러뜨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재개된 경기에서 강호동을 피하던 은지원은 경기종료 불과 2초를 남기고 갯벌의 구덩이에 걸려 패배를 맛봤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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