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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뼈 있는 조언을 던졌다.
추신수는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호텔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회견에서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10년의 미국 생활 동안 마이너리그든 메이저리그든 모두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며 “하지만 노력한 만큼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미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찬호, 최희섭, 서재응 등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미국으로 간 덕에 한결 적응하기 편했다”며 “후배들도 나처럼 편한 마음으로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국내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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