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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 기업 개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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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공공기관 도내 사회적기업과 1 : 2 자매결연 맺어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이 도내 사회적기업과 개별 협력관계를 맺고 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는 11일 오후 2시 경기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경창수 경기도사회적기업협회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사회적기업 결연식을 갖는다.

이번 결연은 경제투자실, 자치행정국 등 경기도 본청과 2청을 합친 26개 실·국과 경기개발연구원, 경기도시공사 등 25개 경기도산하 공공기관 1곳당 도내 사회적기업 2곳이 협력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경기도와 결연을 맺게 되는 사회적기업은 ‘위캔’, ‘함께 일하는 세상’ 등 도내 110개 기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결연을 통해 기존 사업이었던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문인력 인건비, 창업, 사업개발비 지원 등 자금지원 외에 홍보, 기술, 회계, 경영, 마케팅 등 컨설팅 지원과 제품 판매지원 등 판로개척을 추가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결연을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과 사회적기업, 그리고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을 추진해 도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연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추진된 사회적기업 육성 포럼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과 ‘사회적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프로보노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와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개최돼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 사회협력모델 발굴과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사회적기업 : 이윤 추구와 동시에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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