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배두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MBC 수요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3.6%를 기록했다.
이는 추석 휴일이었던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10.7%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배두나는 재벌집 딸이라는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가 P기업의 오너와 친했고, 함께 일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쪽 일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 후 "그 집 자제들과 어릴 때는 친했는데, 그 소문을 듣고 어떻게 생각했겠냐. 그동안 이 부분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았는데, '황금어장'에서 처음으로 해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릴 때는 (금전적으로)어렵지 않게 자란 것은 맞지만, 성인이 되서는 모델 일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를 스스로 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뉴스추적'과 KBS2 '추적 60분'은 각각 7.2%, 3.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