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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 내년 600만대 판매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애플 아이패드는 2550만대로 압도적 1위 관측

삼성 갤럭시탭 내년 600만대 판매전망 * 태블릿시장 전망. <자료=케너코드 제누이티 추정 및 각 회사, 포춘지 재인용, 단위 백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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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삼성전자의 전략 테블릿PC인 갤럭시탭이 2011년 600만대를 판매하면서 판매 순위 2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선두주자인 애플 아이패드는 같은 기간 255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추정돼 여전히 높은 격차를 보이는 만큼 삼성이 분발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기관인 캐너코드 제누이티의 투자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PC가 올해 총 2000만대 정도 팔리고, 내년엔 판매규모가 55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기업별로는 올해 애플의 아이패드가 1340만대가 팔려 앞도적 1위를 점하고 리서치인모션(RIM, 200만대), 삼성전자(150만대), 노키아(30만대), 델(30만대), 기타(250만대) 등이 판매 순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11년에는 여전히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두배가까이 늘어난 2550만대에 달해 전체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삼성전자(600만대), RIM(500만대), 모토로라(300만대), 델(200만대), 노키아(200만대), 기타
(1150만대) 등의 순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회사 애널리스트 미첼 워클리는 "상대적으로 앞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와 사용자환경(UI), 특히 앞선 시장 진입 등을 감안할때 애플이 태블릿PC 분야에서도 올해와 내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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