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소정(225위, 한솔제지)이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예선 1회전을 통과했다.
김소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헝가리의 아니코 카프로스(205위)를 2-0(6-0 6-1)으로 가볍게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다.
2회전에서 오스트리아의 타미라 파세크(198위)를 만나는 김소정은 예선에서 세 번을 내리 승리해야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함께 기대를 모은 이진아(164위, 양천구청)는 예선 1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캐나다의 하이디 엘 타바크(212위)에게 0-2(2-6 4-6)로 패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발표한 본선 대진에서 남자단식 톱시드를 받은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1위)은 1회전서 러시아의 테이무라즈 가바슈빌리(98위)와 맞붙게 됐다. 경쟁자인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2위)는 아르헨티나의 브라이언 다불(94위)과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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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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