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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대비 테러 대응 방안 집중 논의

행안부 '2010 전국 비상대비업무담당관 안보점검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행정안전부는 3~4일 이틀간 지식경제부 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 비상대비업무담당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전국 비상대비업무담당관 안보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 동원업체에서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담당관들이 참석해, G20 정상회의 대비 테러 대응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비상시 각 기관 및 민간 동원업체의 단계별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총체적인 국가비상대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소속 기관 및 업체별 금융ㆍ통신ㆍ국가기반ㆍ행정ㆍ교육 등 분야로 나눠 테러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진행한다..

또한 화생방 공격무기 등 북한의 비대칭전력, 작년 7ㆍ7 디도스 공격과 같은 사이버공격, 국제적인 테러위협, 비상시 공영방송의 역할 등에 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정부 및 민간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안광찬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의 특강을 통해 현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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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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