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유쾌발랄 여순경' 이수경, '국가가 부른다' 첫 촬영";$txt="'국가가 부른다' 이수경";$size="550,366,0";$no="2010041913534789228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KBS2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가 흥미를 끌지 못하는 식상한 소재와 스토리로 전작 '부자의 탄생' 시청률을 반토막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0일 오후 방송된 '국가가 부른다'는 전국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종영한 '부자의 탄생' 최종회 시청률인 15.5%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국가가 부른다'가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그대로 답습한, 출발부터 흥미를 떨어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하나(이수경)가 자신의 생일날 남자친구에서 청혼하다 차인 장소에서 우연히 정보국 요원 고진혁(김상경)을 만나 악연을 맺게 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9급 순경인 오하나는 자신의 생일날 남자친구에게 피아노를 치며 먼저 청혼했다가 무참히 차인다. 하나는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모처럼 발휘해 여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하는 파렴치한을 잡았다. 하지만 그 파렴치한이 정보국 요원 고진혁이었고, 하나는 정보국 수사를 방해했다는 오해를 받는다.
오하나는 정보국 수사를 방해했다는 누명은 벗었지만 결국 대기발령에 처해지고 월급은 받지 못하게 돼 "이게 다 정보국 요원때문"이라며 그에 대해 반감을 보인다.
우연한 장소에서 만난 남녀가 악연으로 시작했다가 결국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다소 식상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이수경 김상경 류진 호란 등 주연들의 연기가 뻔한 소재와 스토리를 얼마나 맛깔나게 빚어낼 수 있느냐에 따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같다.
한편 '국가가 부른다'와 함께 첫 방송한 SBS '자이언트'는 1,2회 연속방송에서 각각 10%, 13.5%를 기록했고 MBC '동이'는 25.1%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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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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