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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2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가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그대로 답습하며 신호탄을 쐈다.
10일 첫 방송된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우연한 상황에서 만난 남녀가 인연을 맺게 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나(이수경)는 자신의 생일날 남자친구에서 청혼하다 차인 장소에서 우연히 정보국 요원 고진혁(김상경)을 만나 악연을 맺게 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9급 순경인 오하나는 자신의 생일날 남자친구에게 피아노를 치며 먼저 청혼했다가 무참히 차인다. 하나는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모처럼 발휘해 여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하는 파렴치한을 잡았다. 하지만 그 파렴치한이 정보국 요원 고진혁이었고, 하나는 정보국 수사를 방해했다는 오해를 받는다.
오하나는 정보국 수사를 방해했다는 누명은 벗었지만 결국 대기발령에 처해지고 월급은 받지 못하게 돼 "이게 다 정보국 요원때문"이라며 그에 대해 반감을 보인다.
$pos="C";$title="'유쾌발랄 여순경' 이수경, '국가가 부른다' 첫 촬영";$txt="'국가가 부른다' 이수경";$size="550,366,0";$no="2010041913534789228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전개. '국가가 부른다'는 우연한 장소에서 만난 남녀가 악연으로 서로를 보며 으르렁 거리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예고하고 있어 다소 식상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여주인공 이수경의 코믹·발랄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이수경은 어딜 가나 사고를 몰고 다니지만 일단 저지른 일은 수습까지 할 줄 아는 유쾌하고 발랄한 성격을 지닌 오하나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연기했다.
특히 여순경 자리를 위협받는 장면에서는 처량한 모습을, 대기 발령으로 돈을 못벌게 돼 음료수를 주고 돈을 받는 장면에서는 능청스러운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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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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