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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라이프, 독거노인 대상 효도관광 봉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밥퍼나눔운동'으로 유명한 다일공동체와 함께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계층 어르신 130여명을 모시고 '허벌라이프와 함께 하는 밥퍼효도관광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효도관광은 서울 청량리 밥퍼식당을 시작으로 경기도 이천의 부래미마을과 퇴촌 스파그린랜드 등에서 이뤄졌으며, 다일공동체 가족들과 허벌라이프 회원들이 평소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 노인분들의 자녀가 돼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모시고 따뜻한 하루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효도관광에는 한국허벌라이프의 회원 40여명과 다일복지재단의 봉사자, 그리고 밥퍼나눔운동본부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김미려 씨 등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것으로 시작해 각종 공연과 레크레이션으로 흥을 돋우고 부래미마을의 딸기밭에서 딸기를 따보고 인절미 떡을 만드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관광, 노래 자랑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이번 행사에 소요된 비용을 지원한 것은 물론 노인들을 위한 허벌라이프 건강기능제품을 어버이날 선물로 함께 증정했다.


정영희 대표는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만큼은 사회적인 관심과 사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날"이라며 "이번 밥퍼효도관광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 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는 역할을 다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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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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