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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랑스서 전자레인지 점유율 1위 수성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 전자레인지가 프랑스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가며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10일 삼성전자는 프랑스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지난 2009년 시장점유율(M/S) 1위(18.4%)를 달성한 데 이어 올 1·4분기 역시 점유율 20%로 1위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랑스에서 지난해 3월 이후 꾸준히 1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특화형 전자레인지(모델명: CP1395EST/XEF)가 음식 내의 수분과 무게를 측정해 조리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멀티센서와 LCD 창으로 고객이 손쉽게 자동 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프랑스 오븐 시장에서도 두 가지 서로 다른 요리를 온도와 시간을 다르게 설정해 동시에 조리가 가능하며 각 요리의 음식 냄새가 섞이지 않는 '트윈 컨벡션' 오븐을 선보여 3월 인기제품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유럽시장에서 삼성 조리기기 사업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며 "음식물의 수분과 무게를 측정해 37가지 요리를 자동으로 해주는 전자레인지와 '트윈 컨벡션' 오븐으로 유럽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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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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