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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120명의 여자와 성관계했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가 지난 5년의 결혼생활 동안 아내 몰래 120명의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고.


호주 일간 헤럴드선은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간되는 타블로이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보도를 인용해 그 가운데 학생인 이웃집 딸과 잠자리를 같이 한 게 마지막 불륜이라고 전했다.

우즈의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30)은 남편이 이웃집 딸 레이첼 쿠드리엣(22)과 ‘원나잇 스탠드’를 즐겼다는 데 격분해 이혼까지 결심하기에 이르렀다고.


우즈는 쿠드리엣을 14살 때부터 알고 지내왔다.

우즈는 미시시피주에 있는 젠틀패스 재활센터에서 섹스중독 치료의 일환으로 자신과 잠자리를 함께 한 여성들 명단까지 작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즈는 명단에서 쿠드리엣을 빼버렸다.


노르데그렌은 남편이 쿠드리엣과 관계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그에게 전화했다. 우즈는 당시 마스터스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르고 친구들과 식사 중이었다.


노르데그렌이 얼마나 흥분했던지 같이 있던 친구들 귀에도 그녀의 고함소리가 들릴 정도였다고. “이젠 도저히 못 참아. 이웃집 애 하고도 그 짓을 하다니. 이제 끝이야!”


쿠드리엣은 현재 앨라배마 대학에 재학 중이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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