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사조 참치캔, HACCP 인증";$txt="";$size="300,450,0";$no="200903241003016615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국제사회에서 참치에 대한 멸종위기종 지정 움직임이 높아지면서 우리 농수산물 수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해외 수출 농수산물 가운데 해마다 1위품목이 참치가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면 국제적 거래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멸종위기종으로 논의되고 있는 참치는 대서양과 지중해에서 잡히는 참다랑어에 국한되지만 다른 지역의 참치류 전반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1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3∼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무역에 관한 협약(CITES)' 회의에서는 대서양과 지중해 연안산(産) 참다랑어를 수출입 금지종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참다랑어는 참치류 중 최고급 어종으로, 주로 횟감으로 쓰인다. 모나코는 작년 10월 '대서양의 참다랑어 개체 수가 50년 전에 비해 74%나 줄었다'며 수출입 금지를 제안했다.
CITES에는 전체 175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는데 회의 참가국의 3분의 2 이상이 이 안을 지지하면 대서양 참다랑어는 수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미국과 유럽연합(EU) 회원국 등 주요 국가들은 찬성하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다. EU에선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참다랑어 조업국 정도만 반대하고 있다.
만약 대서양 참다랑어의 멸조위기종 지정과 수출입금지가 결의 될 경우, 당장은 국내 산업이나 식생활에 크게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원양업계의 한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이 수역에서 잡는 참다랑어는 연간 100t 정도"라고 말했다.
참다랑어는 국내에서 소량이 횟감으로 소비되고 있고, 가정에서 흔히 먹는 참치 통조림은 가다랑어나 날개다랑어이다. 횟집이나 초밥집에서 먹는 참치도 참다랑어보다 급이 낮은 눈다랑어나 황다랑어다.
그렇다고 손놓고만 있을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일단 참치류가 멸종 위기종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 다른 해역에서 잡는 참다랑어도, 또 눈다랑어, 황다랑어, 가다랑어 같은 다른 참치종도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우리나라의 참치 수출이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현재 국내 원양업계가 태평양산 참다랑어를 다량 어획해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참치 규제가 확산되면 산업의 위축 등 타격이 불가피하다.
정부는 참치의 대량 소비국인 일본과 연계해 참치의 멸종위기종 지정 반대에 대한 국제 공조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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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수산업 보호는 물론 주요 식품의 하나인 참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멸종 위기종 지정을 막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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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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