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주일렉트로, 실적+성장株...저평가<대우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대우증권은 11일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실적성장세와 업계내 독보적 수익성을 고려할 때 저평가 상태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 2만9000원은 유지했다.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엔고에 따른 점유율 상승으로 LCD 및 핸드폰용 커넥터 매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64%와 192%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도 23%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환율 하락과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1벤더로 올라서면서 마진율이 높은 고가 모델을 주도적으로 공급한 덕이다. 규모의 경제와 공정자동화 역시 한몫했다.


올해도 실적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호재로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는 "1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핸드폰용 커넥터 매출액이 성수기인 지난해 3분기 수준까지 상승했고 고가폰 출시 확대로 하이엔드 커넥터 출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화 약세의 장기화로 올해이후 도약폭이 커질 것"이라며 "올해는 기존의 2.5배 규모의 신 공장도 완공돼 매출처와 점유율이 모두 늘어날 여건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