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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 해외법인 수익개선 기대..목표가↑<현대證>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증권은 11일 성우하이텍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성장 수혜로 해외법인 수익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6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수홍, 김진구 애널리스트는 "성우하이텍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차체부품업체로 현대차그룹 글로벌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특징적인 점은 미국공장과 관련된 기회·리스크는 없는반면 유럽지역에는 단독벤더로 진출해 유럽 사업집중도가 높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올해 유럽법인의 수익 개선이 시작되면 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유럽 매크로(거시) 변수가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현대차그룹의 유럽 현지전략차종 라인업 구축이 지속될 예정이고 서유럽 리테일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유럽 생산량은 증가(31.4%, YoY)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유럽공장도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자산가치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성우하이텍의 중국, 인도 법인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가 집행된 유럽법인도 올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따라 수익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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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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