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섹스중독' 재활치료를 받았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퇴원했다는데.
미국의 연예전문매체인 레이더온라인은 6일(한국시간)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가 전날 아내 엘린 노그데그린과 함께 미국 미시시피주 해티스버그의 파인글로브클리닉을 떠나 집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우즈가 파파라치 등을 피하기 위해 삼엄한 경호 속에서 전용비행기를 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우즈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두 아이를 만난 후 조만간 아내와 함께 조용히 휴가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의 퇴원이 사실이라면 이제 또 다른 관심은 과연 그가 언제 필드에 복귀하느냐로 쏠리고 있다. 최근에는 우즈가 2주 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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