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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후속 SBS 새 수목드라마 '산부인과'가 자극적인 소재로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서혜영(장서희 분)은 두번째 장애아를 임신한 산모의 낙태수술을 하면서 해고돼 지방으로 좌천된다. 극 초반부터 '낙태' 문제를 들고 나오는 것. 뿐만 아니라 '산부인과'에서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인한 낙태 고민 문제가 끊임없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 대학원생 우영희는 클럽에서 만난 재석(서지석 분)이 마음에 들어 원나잇 스탠드를 했다가 재석에게 연락이 없자 병원에가 정액을 채취한 뒤 강간으로 신고를 해 버린다.
원나잇스탠드 뿐만 아니라 강간 문제까지 소재로 삼고 있는 것. 게다가 '산부인과'에는 여고생 임산부, 불륜, 처녀막 찢는 수술, 트랜스젠더 수술, 성병, 성폭행 등 파격적인 소재가 계속 등장할 예정.
'산부인과'를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산부인과에서 나올만한 소재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처럼 자극적인 소재를 차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낙태나 강간 등이 오후 10시대 드라마의 소재로 적합한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pos="C";$title="현영, SBS '산부인과' 카메오 깜짝 출연";$txt="";$size="550,365,0";$no="201001241025184926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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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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