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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따'-'제중원' 상승세, 월화극 혼전양상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월화드라마의 시청률 혼전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1일 방송한 KBS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은 21.8%로 월화극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달 26일(22.8%)보다는 1%포인트 하락했다. 또 '파스타'는 지난 방송과 똑같은 15%를 유지했다.

반면 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와 '제중원'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별을 따다줘'는 지난 달 26일 방송분(16%)보다 또 다시 1.4%포인트 상승해 17.4%를 기록했다. 조만간 20%의 벽을 넘으며 '공부의 신'도 따라잡을 기세.


'제중원' 역시 지난 방송(14.7%)보다 1.2%포인트나 뛰어오르며 15.9%를 기록해 월화극 2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이같이 '공부의 신', '파스타'가 주춤하는 사이 '별을 따다줘'와 '제중원'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월화극들이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불꽃 튀는 시청률 전쟁에서 어떤 드라마가 마지막 승리를 차지할지 지켜볼 일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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