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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외 변수 악화...목표가↓<신한투자>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하락 등의 대외 변수가 악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200원에서 2만53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기정 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은 성과급 지급과 원자재 가격 상승분 등의 반영으로 하락했다"며 "손익을 결정짓는 변수인 원자재 가격과 환율은 시장 기대치보다 악화되고 있어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타이어 가격 인상이 원자재 가격 상승분과 환율 하락 분을 상쇄하는데는 시차가 존재하므로 실적 추정치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원자재 가격과 환율 하락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를 기존 2742원에서 2259로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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