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환경호르몬 없는 락앤락으로 해외공략\"";$txt="김준일 락앤락 회장";$size="163,199,0";$no="200905131431441773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오는 28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공모자금으로 중국과 베트남 등에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밀폐용기를 넘어 세계적인 주방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준일 락앤락 회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올해 상장으로 1500억원의 여유자금이 생긴다"며 "단계적으로 베트남 제2공장, 중국 제4공장 등을 추가로 건설하고 물류 시스템 개선 등에도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락앤락은 국내외에 11개의 해외법인과 4개의 생산법인, 70여개의 직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밀폐용기 시장의 59.7%를, 세계시장에서는 7.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비롯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남미 등 신흥시장에서의 영업을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9.4%로 끌어올리고, 3년 후인 2012년에는 이를 14.4%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중국 내 사업 기반을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올 연말까지 지사 6곳을 추가로 오픈하고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신규 비즈니스 영역인 인터넷과 홈쇼핑 유통 채널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선다.
김 회장은 "이제는 밀폐용기 브랜드 뿐 아니라 아웃도어용품(보온병), 수납용품, 유아용품, 스테인리스 주방조리용품 등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해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로서 이름을 알려나갈 것"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락앤락의 위상을 재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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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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