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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내지 마을 자연생태우수마을

화정부 최근 지정…경기도내 총 8개로 늘어나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 수납4리 ‘산내지마을’이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됐다.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은 지역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 경관 및 녹지공간 확보, 친환경 생활양식, 주민활동, 지역문화 등을 평가해 환경부에서 지정한다.

산내지마을은 마을을 감싸 안고 끝없이 펼쳐진 금주산과 마을 전면에 흐르는 맑은 영평천, 자연휴식지인 구룡소 계곡 등이 훼손되지 않은 채 원형 보전돼 있는 점과 친환경적인 건축물 및 유기농법, 마을주민들이 혼연일체로 환경보전에 대한 노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산내지마을’은 자연생태마을 보전활동비, 자연환경 보전과 자연환경 이용시설,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국고보조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에는 산내지마을를 포함해 양평군 명달마을(명달계곡, 천연기념물 서식지, 금낭화 군락지, 친환경농업 등), 남양주시 시우리마을(팔당상수원보호구역내 다양한 수종의 원시림 식생, 반딧불이 축제 등) 등 6개 마을이 있다.


또 수원시 수원천(수원천을 옛모습으로 복원, 자연학습장, 문화공간, 생태축 연결, 반딧불이축제 등), 구리시 장자못 생태공원(장자천의 옛 모습 복원 및 생태공원 조성으로 휴식공간 등) 등 2개의 자연생태 학습장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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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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