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상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6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톡스600지수는 한국시간 30일 오전 1시 30분 현재 0.24% 오른 253.76으로 거래되며 6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9월11일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시각 영국 FTSE100지수는 0.61% 오른 5435.11에, 프랑스CAC40지수는 0.33% 상승한 3960.00에, 독일DAX30지수 역시 0.7% 오른 6006.94에 거래되고 있다.
구리 가격이 15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광산업관련주인 엑스트라타, BHP 빌리턴, 베단타 등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큐셀은 내년 흑자 경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11% 상승했다.
아일랜드 항공 에어링구스는 유럽항공사 라이언에어가 지분을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7.8% 올랐다.
바클레이스의 케빈 가디너는 “내년 주식 시장에 다시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에 투자함으로써 한번 더 위험을 감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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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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