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는 28일 세종시에 과학 비즈니스 벨트를 유치할 경우, 세종시는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대덕은 응용연구를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송석구 위원장 주재로 민관합동위는 이 날 서울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제6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대덕 과학연구시설 현지시찰 결과를 보고했다.
민관합동위는 지난 21일 대덕 원자력연구원과 핵융합연구소를 둘러본 뒤, 세종시에 "의료, 신물질 개발, 차세대 융합기술 등 연관 첨단시설 및 연구기관의 입주를 통해 자족기능 확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민관합동위는 특히 "세종시를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지정할 경우 대덕은 응용연구, 세종시는 기초연구 등 특화와 협력을 통해 대덕단지와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했다.
송 위원장 역시 우리정부의 UAE에 대한 원전 수출을 언급하면서 "원자력 융합연구소를 시찰하면서 50년 역사의 원자력 기술과 많은 발전양상을 보았다"면서 "이번 원전수주 (소식을 듣고) 대단히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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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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