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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본드스왑 플러스 전환

역외페이로 당분간 지속..IRS 페이·CRS 조용 비드인터레스트 지속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본드스왑 스프레드가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정상화됐다(3년물 기준). 그간 비정상상황이 지속되면서 정상화가 오히려 낯설게 보인다. 스왑시장 참가자들은 역외페이가 많아 이같은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IRS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상승을 염두해 둔 페이물량이 나오고 있다. 반면 CRS시장은 거래없이 조용한 편이다. 다만 비드 인터레스트는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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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4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4bp 상승세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4bp 올라 3.54%를 기록하고 있고, 3년물과 5년물이 전일비 2bp 오른 4.23%와 4.40%를 기록하고 있다.


CRS는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1.90%를, 3년물이 2.95%를, 5년물이 3.75%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축소 이틀만에 다시 벌어지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장 -160bp에서 -164bp를, 3년물 기준으로도 전일 -125bp에서 -128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역외페이가 많아 본드스왑 플러스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일과 거의 유사한 움직임으로 보이며 다만 10년 장기 채권이 상대적으로 강해 장기쪽이 1bp 정도 더 타이트닝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IRS커브가 전체적으로 플래트닝 되고 있다. 금리인상이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페이가 나오고 있고 장기쪽인 5년이 4.30%, 10년이 4.60% 정도라 더 타이트닝될 가능성이 있다”며 “CRS는 거래없이 조용한 가운데 비드 인터레스트가 계속 있어보인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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