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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진해시' 1호 통합시 7월 출범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 1호 통합시가 탄생한다. 마산·창원·진해가 하나로 합쳐진다. 정부는 이 통합도시의 명칭을 '창원마산진해시'로 잠정 결정했다.


창원 시의회는 11일 오전 재적의원 20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3개 시 행정구역 통합 찬반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15명이 찬성해 통합안을 가결했다.

지난 7일 마산과 진해에 이어 창원 시의회도 이날 통합안에 찬성하면서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3개 시 자율통합은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창원마산진해시는 인구 108만명의 전국 7대 도시로 급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오는 14일 경남 도의회 의견을 물은 뒤 '통합시 설치법'을 입법예고하고 연내에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이후 내년 2월까지 국회 심의가 완료되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거쳐 7월 통합시가 출범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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