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아르메니아 국회의장 호빅 아브라하미얀 GS그룹 방문
GS건설이 수행 중인 아르메니아 예레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 격려 및 2호기 추가 수주 협력지원
$pos="C";$title="";$txt="허창수 GS 회장이 3일 역삼동 GS타워에서 방한 중인 아르메니아 '호빅 아브라하미얀' 국회의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size="550,366,0";$no="200912040725156789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GS건설 우상룡 플랜트 총괄사장과 3일 오후 역삼동 GS타워에서 방한 중인 아르메니아 국회의장 호빅 아브라하미얀을 비롯한 아르메니아 국회의원단 일행을 면담하고 GS가 진행하는 사업을 포함한 경제 현안들과 상호 협력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아르메니아 국회의장의 한국 방문은 양국 의회 간 협력의정서 체결을 위해 김형오 국회의장 초청으로 이뤄졌다. 방문 기간 GS그룹을 방문한 것은 GS건설이 자국에서 수행 중인 예레반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추가 공사를 위한 협력을 다지기 위해서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석유화학 플랜트 건립, 발전 설비의 확충 등과 같은 건설 분야에 대한 상호 간 협력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아르메니아 호빅 아브라하미얀 국회의장은 예레반 복합화력발전소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내년 하반기 발주 예정인 약 42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추가 공사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GS건설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추가 수주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GS건설은 아르메니아 예레반 지역에 약 2.2억불 규모의 205MW급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행 중이며 93.8%의 공정율로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 하반기 발주될 예레반 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추가공사 참여를 위해 일본 미츠이사와 컨소시엄 구성을 준비 중이다.
이번 아르메니아 국회의장과의 협력을 위한 면담은 허 회장이 평소 글로벌 비즈니스가 GS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강조하면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철저하게 실천해 줄 것'과 '하나의 성과가 또 다른 성과의 발판이 되는 연속성 있는 사업을 전개할 것'을 당부한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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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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