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화콘덴서 "설비증설로 연매출 300억 늘어날 것"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삼화콘덴서(대표 황호진)은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 초고용량 및 초소형화를 위해 80억원 규모로 설비를 증설한다고 2일 밝혔다.


OLED휴대폰과 DDR3반도체 등 최근 적층형세라믹콘덴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로 기존 휴대폰 대비 스마트폰은 약 150%, DDR3 반도체모듈은 기존대비 200%의 소요량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삼화콘덴서는 최근 발생한 화재로 인한 신설비 대체 효과로 생산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번 추가 증설로 인해 기존 설비와의 시너지 극대화해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화콘덴서 관계자는 "연간 매출이 약 300억원 가량 증가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녹색성장 산업인 리튬이차전지 소재 및 슈퍼커패시터, 스마트그리드 분야 전력용 콘덴서에도 신규 양산설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