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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결식아동 급식지원 프로그램 확대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6월부터 서울시와 함께 전개해온 결식아동 급식지원 프로그램을 이달 초부터 인천시, 춘천시 등으로 확대 전개한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프로그램은 생활이 어려워 결식하는 어린이(6세~18세)에게 지자체별로 제공하던 음식점 결제용 종이식권 및 식품교환권을 전자카드화 해 지불수단으로 사용하게 하는 신규 복지제도다.

아이들은 공휴일 또는 명절 연휴기간에 지정 음식점 휴업하더라도 24시간 운영되는 훼미리마트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먹을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훼미리마트는 정해진 급식비보다 더 많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먹을거리 상품과 생수, 우유, 두유 등을 매월 묶음상품으로 운영하며 증정하거나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훼미리마트는 올 연말에 서울지역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 등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신선식품 제조공장에 초청하거나 이동형편의점을 이용한 경제체험을 갖는 등 체험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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