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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KB투자증권은 1일 LG이노텍에 대해 4·4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둔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8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조성은 애널리스트는 "이번 4분기 어닝 쇼크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LG전자 핸드셋의 배합(Mix) 악화로 실적 둔화가 불가피해 보인다"며 "시장 컨세서스(1860억원) 대비 대폭 낮은 내년 704억원의 본사 기준 영업이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의존도가 70%에 육박한 LG전자 핸드셋의 mix 부진은 LG이노텍에겐 큰 부담"이라며 "이미 이번 4분기 LG전자 핸드셋의 ASP하락(mix 부진)으로 전체 영업이익 기여도가 60%를 상회하는 핸드셋 부품(PCB, 카메라 모듈, LCD 모듈)사업의 마진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추세는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LED BLU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 1년 이상 지속된 시행착오와 전사차원의 수직 계열화에 대한 자원 집중은 내년 LED 실적을 낙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LED 매출액은 올해 2895억원에서 내년 6325억원, 2011년 8441억원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LED 투자(2010년까지 1조1500억원) 재원을 위한 유상 증가 가능성과 내년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실적 둔화는 불안한 요소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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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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