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두바이쇼크에 급락세를 보였던 건설주가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일보다 3.45% 오른 4만495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6일 두바이 월드가 사실상 모라토리엄 선언 한 이후 14.13%나 급락했다.
현대건설(2.98%) GS건설(4.27%) 두산건설(1.63%) 대우건설(3.02%) 등도 일제히 반등했다.
증권가는 두바이발 쇼크가 국내 건설사들에 주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두바이 월드의 사실상 모라토리엄 선언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극단적인 부정적 시각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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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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