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경제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 씨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을 통한 출구전략의 이행할 것을 주장했다.
박 씨는 24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주최로 열린 '언론학교' 강좌에서 "한국의 출구전략은 이행시기가 중요하며 미국이나 중국보다 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씨는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상 시점, 중국의 긴축재정 전환 시점보다 우선 시행되지않을 시 환율 급상승과 외자 이탈현상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적절한 출구전략 이행 시기로 내년 상반기를 꼽았다. 한국은행 총재가 교체되는 4월 이전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압박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것. 박 씨는 출구전략이 내년 1분기나 늦어도 2분기까지는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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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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