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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 농업의 미래 논하다

오는 20일까지 2009 동아시아 유기농업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국내 농업의 미래 찾기에 나섰다.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예정인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한 경기도는 ‘2009 동아시아 유기농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COEX와 남양주(종합촬영소)?양평(친환경농업교육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홍보 및 개최 준비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Pre-IFOAM OWC’ 성격을 띠고 있다. 동아시아 유기농업 발전 공동 모색과 국제 유기농단체 및 기구와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서다.

이번행사에는 캐서린 디마테오 세계유기농운동연맹 회장과 세계 이사 등 해외 유기능전문가 30여명과 국내 유기농업 관계자 370명이 참가한다.


경기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 개최 기반 구축 ▲국내 발전 가능한 유망 유기산업 발굴 ▲유기가공식품 및 관련분야 육성 발전을 통한 녹색 신성 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일정별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날인 17일에는 아시아 유기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집중 논의와 기후변화 및 유기종자?축산에 대한 분과별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유기섬유, 유기화장품, 유기와인 및 전통주 등 분과별 유기관련 산업의 국제 동향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펼쳐진다.


19일에는 아시아 유기농운동의 현안과 협력방안에 대해 전체 토론회를 진행하며, 오후에는 COEX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우수농특산물 전시회(G-Food Show 2009) 개막식에 참석한 후 전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20일에는 남양주와 양평 지역 유기농 우수농가와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행사 개최장소 등을 현장 방문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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