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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강남역 구간버스 13분 단축

성남대로 BRT사업 2012년까지 구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수도권 동남부권의 주요 교통축인 성남대로가 최첨단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을 갖춘 지능형 도로로 거듭난다.


경기도는 정부와 서울시, LH등과 함께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전철~버스간 편리한 환승시설, 최첨단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을 갖춘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정부,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구축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대로는 2005년 국가에서 수립한 수도권 BRT 도입 기본구상 22개 노선에 선정됐고, 서울시 지역과 함께 개발되고 있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업이다.


이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3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해 왔다.

도는 지난 10월 중앙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2010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1년 공사에 착수해 2012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위례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춰 품격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성남대로는 1일 통행인원이 28만2000명에 달해 국도1호선인 안양축의 30만7000명 다음으로 교통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2012년 BRT망이 구축되면 성남대로는 버스의 경우 현재 미금역에서 강남역까지 45분 걸리던 것이 32분으로 약 13분 단축되고 모란역에서 잠실역까지는 33분에서 23분으로 약 10분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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