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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아이리스'는 전국시청률 2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27.1%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는 이날 32.7%를 기록해 지난 주에 비해 1.8%포인트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수치는 다르지만 두 회사의 조사 결과, '아이리스'는 다시 1~2%포인트 사이의 상승폭을 확연히 드러낸 셈. 방송 7부 분량이 나간 뒤 30%대를 넘긴 '아이리스'는 방송 5주차에도 큰 관심을 얻으며 최고시청률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
이날 '아이리스'는 극중 이병헌과 김승우의 카리스마 맞대결, 김태희의 NSS 복귀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1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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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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