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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모델 출신 배우 이언정이 S라인 여전사로 변신한다.
이언정은 11일부터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 합류한다. 북한 테러팀 멤버 태영으로 등장하는 것. 이언정은 김현준(이병헌 분)이 백산(김영철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박철영(김승우 분)과 손잡고 새로운 테러팀을 꾸리게 되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이언정은 날카로운 눈매와 함께 완벽한 S라인 몸매에다 174cm의 훤칠한 키와 범상치 않은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동안 영화 '잠복근무', 드라마 '마이걸', '천추태후' 등에서 완벽한 몸매와 인상적인 페이스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아이리스'는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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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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