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삼보컴퓨터(대표 김종서)는 64비트 윈도 7 운영체제(OS)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에버라텍 7'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버라텍7은 윈도7과 인텔 코어 i7의 결합으로 데스크톱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64비트 윈도7 운영체제를 탑재, 데이터 송수신이 빨라 PC 사양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4GB 메모리를 채택, 32비트 환경에서는 최대 3GB대까지 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제약에서도 벗어났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해 게임, 3D 그래픽 작업 등을 할 때는 4개의 코어 중 불필요한 코어의 전원을 낮추고 이를 필요한 코어가 활발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터보부스트'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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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형 와이드 화면의 LED 백라이트 LCD를 채택했으며 16:9 비율의 대화면 스크린을 탑재,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별도로 탑재돼 최신 게임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영상이나 음향 신호를 손상 없이 전달하는 HDMI 포트를 제공해 TV 등 기기를 연결하기에도 편리하다.
이 제품은 신비로운 블루블랙 칼라를 채택하고 있으며 보석 ‘탄자나이트’ 결정을 형상화한 패턴 무늬와 그라데이션 기법을 적용해 개성을 강조했다.
자판의 키가 독립돼 있는 분리형 키보드를 적용해 키가 동시에 눌리는 일이 거의 없으며 숫자 키패드도 별도 제공해 엑셀작업, 회계 업무 등에 유용하다. 이메일, 인터넷, 저소음 모드 등을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는 원터치 버튼도 갖추고 있다. 기본 저장 용량은 500GB이며 200만 화소 웹캠을 적용했다.
삼보는 에버라텍 7을 구매한 고객에게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무상 제공하고 윈도 7 사용법이 익숙치 않은 고객들을 위해 만든 150여 페이지의 상세 가이드북도 줄 예정이다.
삼보컴퓨터 김종서 대표는 "PC 전문기업의 노하우와 경쟁력으로 고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들과 윈도7 시대에 특화된 ‘에버라텍 7’ 을 발빠르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풀가동하고 노트북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사양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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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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