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SK증권은 부산교통공사와 도시철도 이용 증대를 위해 도시철도 이용자에게 CMA 금리 우대적용과 '양심우산' 비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증권은 부산 도시철도 이용자에게 CMA 금리를 연 0.1% 우대 적용, 저탄소 녹색교통인 도시철도 이용의 생활화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산지역 주요 역사내에 양심우산 700개를 무상으로 비치해 고객 편의는 물론 고객의 감성을 이끌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CMA금리 우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도시철도 사용내역이 단 1회라도 있는 경우에도 해당된다.
SK증권 관계자는 "부산지역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주요 광역시 지하철 공사와 연계한 공동마케팅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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