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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속 살인(?) 부른 재산상속

충남 당진경찰서, 재산상속 문제에 격분해 부친 살해하려한 50대男 검거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재산상속 갈등으로 아버지를 숨지게 하려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재산상속싸움으로 흥분한 나머지 아버지(72)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숨지게 하려한 아들 김모(52)씨를 존속살해미수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14일 오후 7시께 아버지와 집 마당에서 재산상속문제로 갈등을 겪던 가운데 자신의 가족이 아버지 승용차로 나들이 갔다왔다는 사실에 격분, 일을 저질렀다.


화가 난 김씨는 승용차를 태워 없애기 위해 집에 있던 휘발유를 뿌리던 중 이를 말리는 아버지에게도 휘발유를 뿌리고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여 3도 화상을 입게 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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