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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승계 80여명 "건강한 DNA로 지속성장 이룬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가업승계를 앞둔 1ㆍ2세대 기업인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고용 유지와 창출, 고유 기술의 발전 계승 등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1ㆍ2세대 건강한 장수기업의 유전자(DNA) 발견이라는 주제로 용인에 위치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가업승계 1ㆍ2세대 전략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장수 기업인 전통예산옹기(업력 154년), 알파색채(업력 47년) 등 장수기업들이 대거 참석, 10대부터 9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1ㆍ2세대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후후도예공방, 삼진레미콘과 같은 여성 CEO 기업들도 참여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계는 경영 1세대의 고령화로 평생 일군 기업을 후대에게 물려줄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세대간 소통, 후계자 양성, 사회적 인식개선, 국제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5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가업승계 분위기를 마련하고 기업가정신을 높이기 위해 감성대화법과 정책강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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