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제주에서 세계관세기구와 녹색세관포럼 및 워크숍
$pos="C";$title="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 그린 커스텀스 포럼 및 워크숍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xt="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 그린 커스텀스 포럼 및 워크숍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왼쪽으로부터 서윤원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에드 드종 WCO전문관,허용석 관세청장, 데르제 체브냐브 몽골관세청장, 존 세커 뉴질랜드 관세청 차장, 위엔 밍파이 홍콩관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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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이 WCO(세계관세기구)와 공동으로 3일부터 6일까지 제주롯데호텔에서 녹색세관(Green Customs)포럼 및 워크숍을 열고 세관행정 환경보호 등 블루오션을 내놓는다.
중국, 일본, 뉴질랜드, 홍콩, 몽골 등 아?태지역 32개 회원국 관세당국 대표와 WCO, UNEP(유엔환경계획), 인터폴, 오세아니아 관세기구(OCO) 등 국제기구 대표 70여명이 참석하는 녹색세관포럼 및 워크숍에서 관세청은 WCO(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국으로서 행사를 이끈다.
공개세션으로 펼치지는 포럼(3~4일)에선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관세청 등 우리나라 정부기관과 환경 및 관세관련 국제기구 대표들이 연사로 나선다.
이 자리에선 녹색성장, 기후변화, 환경보호, 동·식물보호, 환경위해물품의 나라 간 이동통제 등 국제적 관심사를 논의한다.
세관직원대상 비공개 세션의 워크숍(6일)에선 아·태지역 32개 국 관세당국 대표들이 참석, 녹색성장지원과 환경보호문제 등 각국 공동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깊이 있게 다룬다.
관세청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녹색성장전략에 따라 ‘Green Customs’를 슬로건으로 2대 추진전략 및 14대 세부추진과제를 마련, 실천해 왔다.
Green Customs 포럼 및 워크숍은 녹색성장 지원 및 환경위해물품의 나라 간 이동의 통제를 위한 아태지역 관세당국 간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열린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개회사에서 “환경위해물품의 나라 간 이동통제를 위한 세관의 중추적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녹색성장지원제도와 WCO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지역환경보호를 위한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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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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