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 후속 조치에 집중할것"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미디어법 후속조치에 집중하기 위해 2일로 예정된 해외 출장을 전격 취소했다.
2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최시중 위원장은 2~7일 엿새간 일정으로 잡혀 있던 뉴질랜드 출장을 취소하고 미디어법 후속처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최 위원장은 2일 오후 출국해 뉴질랜드 통상장관, 호주 광대역디지털경제부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4일과 5일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제5차 한국, 호주, 뉴질랜드 통신장관회의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방통위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미디어법 판결 이후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비롯해 종합편성· 보도전문채널 TF(태스크포스)팀 구성 등 후속 현안이 많은 데다 국회 상황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어 고민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형태근 상임위원이 최 위원장 대신 회의에 참석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이 해외출장을 취소함에 따라 시행령 개정,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 등 후속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방통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문사의 방송시장 진출시 발행부수 및 유가판매부수 자료 인증 ▲ 지상파 방송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간 상호진입 비중 33%까지 허용 ▲가상 및 간접광고 크기 및 광고 시간 등의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는 한편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의 실무를 담당할 TF팀을 공식 발족시킬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