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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미디어법 원천무효 시도 용납 못해"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한나라당은 1일 민주당의 미디어법 전면 재협상 요구에 대해 "미디어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논의는 몰라도, 국회를 통과하고 헌법재판소까지 추인한 미디어법을 원천적으로 무효화하려는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현안브리핑을 통해 "소위 절차적 하자라는 것도 민주당이 폭력으로 의사진행을 막은 데서 비롯된 것임을 생각하면 그걸 빌미로 재논의 운운하는 것은 견강부회, 아전인수로 민주당은 그런 주장을 할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또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이명박 정권과 친서민 정책을 놓고 경쟁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진정성과 실천이 따라야 한다"면서 "예산과 법안을 볼모로 잡고 타협 없는 대결정치와 몸싸움으로 또 다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면, 정 대표의 선언은 국민 귀에 들어가기도 전에 휴지통으로 직행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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