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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스틸플라워

향후 주가가치 향상 기대, 4분기 실적개선 기대주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스틸플라워는 국내 1위 후육강관 제조업체로써 30mm 이상인 후판을 원재료로 삼아 아크용접방식(SAW)으로 강관(파이프)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인 후육강관은 최대 지름 3m~4m 강판두께가 100mm에 이르는 대형 강관으로, 대량생산이 아닌 주문제작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천연가스개발, 부두 및 접안시설, 해양플랜트의 주요 구조물 기둥으로 사용된다.

특히 해양플랜트 강재량의 20~3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기자재이다. 전 세계 후육강관 시장이 최근 3년간 공급부족상태를 맞고 있으며, 향후 2013년까지 공급부족상태가 심화될 가능성 높아 성장성이 기대된다.


국내 최대 1만톤 성형기를 김해진영공장에서 자체개발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능력(노하우)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 중이다.

2008년 4월 신설한 포항공장에서는 소형관을 대량생산하고, 진영공장에서는 고가인 대형관을 생산하며 전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스틸플라워의 대표가 포스코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장점과 전략소재 공급업체로 포스코에 선정되면서 2009년 분기당 24000만톤 가량 고정적으로 공급받아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확보하고 있다.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이 전무한 상태라 가격적인 면에서도 타사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틸플라워는 최근 IPO시장 침체로 인해 신규 상장 시 공모가가 23% 낮아진 13,500원에 결정됐지만, 2010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산정 시 6~7배 수준으로 향후 주가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배분은 1300만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763만주(1년 보호예수기간)를 보유하며, 유통주식수는 거래시작 286만주, 1개월 뒤 유동주식수가 486만주로 확대된다.


최근 신규상장 후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변화와 물량출회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나, 1,100원대를 저점으로 매수 공략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나티날 것이다. 수급동향 변화는 투자자 입장에서 부담으로 작용되나 단기적인 요소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 시장보단 계절적 성수기 4분기 시장에서 대규모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에너지수요, 환율변수, 수주증가, 고급강제 매출비중 등. 경기회복이 따라준다면 동사의 고부가가치 창출은 외형성장과 함께 이익규모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고석찬(필명 소로스)/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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