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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회사채발행 증가

11월 첫주 회사채 물량 감소..자금조달수요 충족, 연말요인 탓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11월 첫째주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의 회사채발행이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자금조달 수요가 이미 충족된데다 연말요인이 작용하면서 전반적인 물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30일 발표한 ‘2009년 11월 첫째주(11월2일~6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LG디스플레이 18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10건 1조81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이는 이번주(10월26일~30일) 발행계획인 13건 90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3건이 감소한 반면 발행금액은 181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대기업의 회사채 발행은 LG디스플레이 외에도 현대상선 2000억원, 삼성테스코 2000억원, 대한해운 900억원 등이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4건에 7700억원, 주식관련채권이 3건에 1000억원, ABS가 3건에 2118억원 등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7618억원, 시설자금이 200억원, 차환자금이 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대기업들의 대량발행으로 발행규모가 소폭 증가했으나 발행건수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주춤하는 양상”이라며 “자금조달 수요가 상당부분 충족된 가운데 연말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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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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