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KH바텍이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KH바텍은 전날보다 1300원(3.62%) 오른 3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도 4.66% 올랐다.
이날 NH투자증권은 KH바텍에 대해 "2009년 최고의 부품주"라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이윤상 애널리스트는 "KH바텍이 3분기 매출액 1639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9%, 112%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매출액 1819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KH바텍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이면에는 더 이상 단순 부품 회사가 아니라 조립 모듈 전문회사로 변신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단순 부품보다 판가가 높은 조립모듈의 비중이 확대되는 점은 KH바텍의 성장성과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는 핵심 근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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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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