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KH바텍이 3·4분기 실적이 사상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KH바텍은 전거래일보다 1150원(3.35%) 오른 3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푸르덴셜증권은 KH바텍의 3분기 매출액을 전분기대비 75.1% 증가한 1677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노키아 N97 물량이 꾸준히 판매되고 삼성전자로 슬라이드 힌지 모듈이 추가되어 월 매출액이 120억원대로 증가한 덕분이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N97의 연간 판매량은 200만개로 예상했으나 예상치 보다는 크게 상회한 500만개까지 판매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3분기 중에 이로 인한 매출액은 약 9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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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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