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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진수 기자] 독일의 누드 하이킹 예찬론자들이 현지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코스를 여러 차례 변경한 끝에 드디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길을 얻게 됐다.
22일(현지시간) 일간 ‘빌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누드 하이킹 코스가 마련된 곳은 절경으로 이름난 하르츠산맥 지대다.
작센안할트주의 도시 단케로데와 비퍼탈스페레 사이의 18km 코스 중간중간에 ‘누드존’이라는 팻말이 서 있다.
일반 하이커들이 놀라지 않도록 “누드 하이커와 마주치고 싶지 않은 분들은 다른 코스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까지 걸어 놓았다.
알몸으로는 걷고 싶지 않지만 누드 하이커와 마주쳐도 상관없다면 코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케로데에서 누드 캠프장을 운영하는 하인츠 루드비히는 “자연주의자들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 나에게 감사할 것”이라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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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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